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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를 읽다.

제목 참 절절하다.
애타는 심정이 제목에서 부터 듬뿍 묻어난다.

말그대로 얼마전에 팀장이 되었다. 팀원 두명에 조촐한 팀장이지만.
나름 몇년간의 막내 생활 이후 급작스럽게 된 팀장인지라,
약간의 부담감이 가슴을 누르고 있었다.

미묘한 타이밍에 회사 직원이 이 책을 추천해줘서 잠깐 읽게 되었다.

"책임감 분산"
"진솔함"


다 읽고 난 후 두 단어가 뇌리에 박혔다.

팀장이 다하려 할 필요는 없다.
직원을 믿고 맡긴다.
그리고 진솔함으로 대한다.
일이든 일 외적이든 말이다.

소설로 시작한 구성도 그렇고,
이 분야에서 일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쉽게 빠져들고,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거라 확신한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가볍게 흘려버릴 만한 내용들은 아니다.

자그마한 프로젝트라도 한 사람이라면 많이 공감할 것 같다.

요즘 기본서 이외엔 책들이 잘 안팔린단다.
이 책또한 상당히 괜찮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나갈 것 같지 않다.
괜찮은 책이 묻힐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내내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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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

    Tracked from The note of Legendre 2008/08/23 15:17  delete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의 절반은 갓 팀장이 된 나팀장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소설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비록 소설이지만 프로젝트 관리자의 심정, 상황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현실에서 구루 같은 멘토가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많이 회자되고 있는 애자일, XP 등의 방법론 소개도 인상적이었다. 인지부조화를 이용해 긍정적인 기여를 유도하는 법도 기억에 남았다. 요구사항은 변하기 마련이라고 가정하는 게 프로젝트 완수에 도움이..

  2. Subject: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

    Tracked from Sukhyun.blog 2008/11/19 14:56  delete

    Yes24 에서 주문하기요즘 책을 읽는 시간이 좀 많이 줄었습니다만 이 책은 단숨에 읽어내렸습니다. 킥킥대기도 하고, 맘속 깊이 동감하기도 하고, 디자인쪽과 떨어져 있긴 하지만 오래전에 구미 / 서울에서 SI 쪽 프로젝트들을 했었던 경험들을 생각해보기도 하면서 금새 읽어내렸던 책이네요. (팀장이 되었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마세용)제목은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 지만, 제 느낌상에는 PL - Project Leader 이나 PM -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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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군 2008/08/11 15:3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일혁이형 축하드려요 ㅋㅋ
    근데 일혁이형 팀장 된 모습 상상이 잘 안가요 ㅎㅎ
    팀장 두번째 덕목은 형은 이미 그대로 갖추셨으니 1번만 고고~

  2. 빨빤 2008/11/13 15:1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이 책 볼까 해서 주문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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