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하는 사자 리틀타이크

Posted at 2008/11/25 13:34// Posted in 독서 흔적


조지 웨스트보, 마거릿 웨스트보의 '채식하는 사자 리틀타이크'를 읽었습니다. 일전에 읽은 '만들어진 신'과 함께 읽었습니다. 요즘 제 나름대로 이름을 붙인 쌍 읽기를 합니다. 좀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책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두권을 동시에
읽습니다. 뭐랄까 두권을 같이 읽으면, 집중이 잘될 때와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모두 책을 읽을 수 있기에, 나름 시도해 본 방법입니다. 결과적으로도 꽤 괜찮은 방법이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채식하는 사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육식동물의 본좌인 사자가 채식을 한다니 의아한 면이 있었고, 또한 사자와 함께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에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쉽게 읽혀지는 책이며, 행간에 스며있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채식하는 아니 채식을 떠나 한없는 평화로움을 추구하는 맹수의 이야기가 작금의 현실과 비교 됩니다. 또한 지난 책인 만들어진 신에서 이야기한 종교의 폭력성과 대비되기도 했습니다.

채식하는 사자 타이크에 중점을 두어 이야기를 풀어갑니다만, 실제 이 책의 주인공은 저자인 웨스트보 부부입니다. 사자와 함께 하겠다는 결단, 그리고 동물에 대한 끝없는 애정, 종교인이라도 이런 종교인은 없을 듯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사람 그리고 인생의 의미를 한번 되돌아 본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은 이야기 속에 큰 의미가 담긴 책입니다. 책을 덮고 잠시 관계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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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채식하는 사자 리틀타이크 //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08/11/25 14:04 [Delete]
  1. 2008/11/25 14:06 [Edit/Del] [Reply]
    타이크를 빌어 총질하는 인간들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물이라고 생가가하는 사자보다도 못한 행동을 우리가 하고있지요...
  2. 2008/11/25 22:06 [Edit/Del] [Reply]
    책과는 상관없지만 웅이도 가끔 채식해염...ㅋ.ㅋ...
  3. 2008/11/26 17:48 [Edit/Del] [Reply]
    엥 사자가 채식하는것이 가능한것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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